한학기 한번씩, 연례 행사처럼 꼭 이렇게 일주일정도는 급성 위장염으로 끙끙 앓는것이
이제는 익숙해질만도 됬건만, 여전히 앓을때마다 아프고 아프다.
링거를 맞고도, 위아래로 속을 다 비워내다보면, 이게 진짜 와...사람 잡겠구나...
하는 지경에 이르다보면, 그냥 차가운 물한모금 삼키는 것에도 새삼스럽게
무한한 감사를 느끼게 된다.
나는 일부로 이렇게 아플때에 약말고는 거의 아무것도 안먹는편인데,
기운이 쭉빠져서 말할힘도 없고, 숨쉴힘도 없어 멍하니 차가운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상태에
나는 딱 그 때에 기분이 좋다. 이상하게도, 나의 '살아있음'은 그럴 때에만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상하게도...
딱히 '위장염'에 의미를 부여하고싶은 것은 아니었으나, (ㅋ.ㅋ)
이놈의 연례행사때마다 느끼는 감정들을 나열해보고 싶었으므로...
이제는 익숙해질만도 됬건만, 여전히 앓을때마다 아프고 아프다.
링거를 맞고도, 위아래로 속을 다 비워내다보면, 이게 진짜 와...사람 잡겠구나...
하는 지경에 이르다보면, 그냥 차가운 물한모금 삼키는 것에도 새삼스럽게
무한한 감사를 느끼게 된다.
나는 일부로 이렇게 아플때에 약말고는 거의 아무것도 안먹는편인데,
기운이 쭉빠져서 말할힘도 없고, 숨쉴힘도 없어 멍하니 차가운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상태에
나는 딱 그 때에 기분이 좋다. 이상하게도, 나의 '살아있음'은 그럴 때에만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상하게도...
딱히 '위장염'에 의미를 부여하고싶은 것은 아니었으나, (ㅋ.ㅋ)
이놈의 연례행사때마다 느끼는 감정들을 나열해보고 싶었으므로...

